2024년 12월 24일(화)

경기 때마다 '방귀 냄새' 심각하게 풍겨 동료한테 저격 당한 EPL 슈퍼스타 (+정체)

엘링 홀란드 / GettyimagesKorea


득점 마스터 아니고 '방귀 마스터'인 EPL 득점 순위 1위 엘링 홀란드


독일의 미드필더 레온 그레츠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인 엘링 홀란드의 비밀을 폭로했다.


그레츠카는 홀란드가 시도때도 없이 방귀를 뀐다고 폭로했다. 


최근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그레츠카의 폭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레츠카는 "홀란드는 상대나 축구를 존중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에게 다가갈 때마다 그는 방귀를 뀌었다"고 말했다.


엘링 홀란드 옆에 서서 코를 막고 있는 레올 그레츠카 / Twitter 'TrollFootball'


그는 홀란드가 수비를 시작하면 수비수들이 고통받는다고 했다. 홀란드가 방귀를 시도 때도 없이 뀌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귀 냄새는 매우 지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런 폭로를 두고 홀란드의 득점 비결(?)이 방귀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홀란드의 지독한 방귀 냄새 때문에 수비수들이 주변에 오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여론에 현지 언론도 홀란드를 두고 '득점 마스터'가 아닌, '방귀 마스터'라고 평가하고 있다.


홀란드의 득점 비결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모두 빵 터졌다. 누리꾼들은 "어쩐지 골 넣을 때마다 주변에 수비수들이 안 붙더라", "이건 진짜 선수들만 아는 비밀이다 ㅋㅋ", "활동량이 많으니깐 많이 뀔 수밖에"라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GettyimagesKorea


한편 엘링 홀란드는 지난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한 2022-23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35호 골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으로 홀란드는 EPL 역사상 한 시즌에 가장 많은 골로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앤디 콜(1993~1994 시즌)과 앨런 시어러(1994~1995 시즌)가 세운 34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