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아내 소연을 위해 약 천만 원을 현금으로 쏜 통 큰 남편 조유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본명 박소연)이 9살 연하 남편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이 해 준 통 큰 이벤트를 자랑했다.
4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알라한테 보낼 걸 잘못 보냈나...#조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전날 밤 11시께 온 한 문자가 캡처돼 있었다. 문자에는 입금 사실을 알리는 내용과 함께 '사랑해알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글자수 제한 때문 인지 마지막 '뷰'가 잘린 것으로 추정 된다. 잘리지 않았으면 '사랑해알라뷰'라는 달콤한 문구가 된다.
사실 소연은 남편 조유민이 보낸 문자라고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프라이즈'라는 내용을 적은 걸 보아, 남편 조유민이 생일인 소연에게 깜짝 선물을 준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금액은 가려졌지만, 조유민이 소연에게 보낸 금액은 약 천만 원대임을 알 수 있다.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리얼 플렉스", "평소 소연이 진짜 잘하나 보다", "조유민 능력이 진짜 최고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연은 2009년 티아라 맴버로 활동하다가 2017년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9살 연하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부부간 증여는 10년을 기준으로 6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