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갓 태어난 손녀 얼굴 못생겼다 핀잔준 할머니를 사과하게 만든 아기의 100일 후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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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갓 태어난 아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거나 실망했다는 초보 엄마 아빠들이 많다.


천사 같을 것으로 생각했던 아기의 외모가 기대한 것과 다소 달랐기 때문이다.


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조차 갓 태어난 손주, 손녀의 얼굴을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신생아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아기가 못생겼다며 막말을 해 엄마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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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미디어 에바(EVA)는 태어날 때 주변 사람들에게 못생겼다는 놀림을 당했던 아기가 100일 만에 놀라보게 변한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


중국에 사는 주부 A 씨 역시 출산 직후 시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아이가 못생겼냐, 우리 집안에는 이렇게 못생긴 아이가 나올 리가 없다"라는 핀잔을 들었다.


A 씨는 시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의 핀잔에 가슴 앓이를 해왔다. 그런데 백일 후 아이의 비주얼은 놀라보게 달라졌다.


백일잔치에 참석한 A 씨의 시어머니 역시 아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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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얼굴 부기가 점점 사라지고 피부 역시 뽀얗게 변했다. 눈도 커졌으며 코도 앙증맞지만 오뚝해졌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미운 오리였던 우리 손녀가 백조였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갓난아기들은 좁은 산도를 통과하면서 두개골이 눌려 모세 혈관 등이 파열돼 몸 전체가 붓고 새빨갛다.


또한 턱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머리를 두는 자세로 인해 비대칭인 경우가 있으며 볼에 붉은 좁쌀 같은 뾰루지가 나기도 한다며 갓난아이가 예쁘지 않더라도 놀라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