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55년 나이 차를 뛰어넘은 배우 신구와 박소담의 각별한 우정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박소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용'이라는 글과 함께 10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소담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촬영을 위해 대선배 신구와 만나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사진에서 박소담은 신구에게 손하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후 함께 손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박소담의 볼에 뽀뽀를 하는 신구의 모습은 두 사람이 평소 얼마나 절친한 사이였는지 짐작게 했다.
1936년생인 신구는 오래 88세, 1991년생인 박소담은 33세다.
두 사람은 나이 차가 무색할 정도로 끈끈한 찐우정을 선보였다.
앞서 박소담은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를 통해 신구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동네 술친구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