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0의 지원을 종료한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MS는 테크커뮤니티를 통해 윈도우 클라이언트 로드맵을 업데이트하며 윈도우10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MS는 "오는 2025년 10월 15일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10 에듀케이션', '윈도우 10 Home', '윈도우 10 Pro'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버전인 22H2가 윈도우 10의 최종 버전이다. 모든 에디션은 해당 날짜까지 월간 보안 업데이트 릴리스가 계속 지원된다. 기존 LTSC(Long-Term Servicing Channel) 릴리스는 특정 수명 주기에 따라 해당 날짜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MS는 2024년 하반기에 윈도우 11 LTSC 릴리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윈도우 11 엔터프라이즈 LTSC', '윈도우 11 IoT 엔터프라이즈 LTSC 릴리스'가 포함된다.

윈도우10의 지원이 종료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게 마지막 윈도우라더니", "또 사야 하나" 등의 불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