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한글 붓글씨'로 간판 달아 한국인들 취향 저격한 유니클로 경주점

유니클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주 황리단길에 한국풍의 유니클로 매장이 등장했다.


지난 28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경주시 황성동에 경주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른바 '황리단길'이라 불리는 이곳은 젊은 관광객들의 새로운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유니클로 경주점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교외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Instagram 'uniqlokr'


특히 외관에 한글 붓글씨로 '유니클로 경주'라고 적은 듯 해 한국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유니클로는 심플한 디자인에 뛰어난 기능과 품질의 일상복을 경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니클로는 경주점 오픈에 앞서 경주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을 위해 면접 의류 100장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특별한 도시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소개하는 '라이프 인 경주 라이프웨어 유니클로(Life in GYEONGJU, LifeWear UNIQLO)' 책자를 전국 유니클로 매장을 통해 배포하기도 했다.


Instagram 'uniql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