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잘알'들 주목! '켈리샷' 올리고 맥주 광고 모델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엔 소중한 사람들과 한데 모여 시원한 맥주를 곁들인 술자리를 가지는 것만큼 소소한 행복도 없다. 

그래서인지 최근 저녁 술자리 약속을 잡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오후 6시가 넘어가면 강남 일대의 야외 테이블을 펴놓은 술집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맛집에 가려면 웨이팅은 필수일 정도다. 

자연스레 인싸들의 SNS도 '술자리 인증샷'으로 도배되고 있다. 사진을 SNS에 올리며 그날을 추억하는 것이다. 

술자리 인증샷에도 유행이 있다. 건배하는 찰나를 카메라에 담는 '건배샷'부터, 술 한 병을 비울 때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취하는 과정을 볼 수 있게 하는 '만취샷', 그리고 '거울 인증샷', '맛집 안주 인증샷' 등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반전 있는 켈리샷'이 등장하며 조금씩 주목을 받고 있다. 

'켈리샷'은 평범한 술자리 인증샷과는 조금 다르다.

원근법을 활용해 콩알만 해진 사람이 대형 켈리를 원샷 하는 장면, 한 손에 켈리 6층 탑을 쌓는 아슬아슬한 모습과 함께, 세련된 앰버병을 디자인 소품으로 들고 모델 같은 분위기를 내는 등 저마다 개성을 담은 SNS 인증샷이 눈에 띈다.

벌써부터 유행이 예감되는 술자리 인증샷 '켈리샷'은 신상 맥주 '켈리'의 런칭 이벤트로, 독특한 병 컬러와 매력적인 제품 디자인을 강조하며 개성 넘치는 인증샷을 찍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라거의 반전' 켈리처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인증샷을 #켈리샷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캠페인 참여는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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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있는 켈리샷'을 찍어 나만의 독특한 감성을 표현하고 광고 모델까지 될 수 있는 기회에 수많은 인스타그래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신도 친구들과 함께 '반전 있는 켈리샷' 인증 사진을 찍어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자.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