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키 크는 수술을 받은 뒤 자신감 폭발한 남성이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남성의 키는 167cm에서 175cm로 커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사오스타(saostar)는 코아 퍼그(Khoa Pug)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아 퍼그는 허벅지나 종아리 부위의 뼈를 늘리는 수술인 사지연장술을 받았다.
코아 퍼그는 수술 후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라며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당신은 어떤 버전의 코아 퍼그를 선호하냐"는 재밌는 사진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수술 전 코아 퍼그는 친구의 어깨를 겨우 넘는 키였다. 하지만 수술 후 코아 퍼그는 친구들보다 키가 커졌고, 다리가 길어진 덕분에 비율도 좋아 보인다.
코아 퍼그는 사지연장술 후 식단 관리, 운동 등에도 많은 관심을 쏟았다고 한다.
그는 이 수술로 인해 많은 돈을 썼지만, 수술 후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고 있다. 당당하게 전신사진을 찍고, 더는 자기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다만 전문가들은 "사지연장술은 원래 선천적, 후천적으로 팔과 다리에 기형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이라며 "합병증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도 있다. 위험 부담이 큰 수술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