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일본 AV 1000편 찍은 여배우가 '연봉' 공개하자 신동엽이 깜짝 놀란 이유

넷플릭스 '성+인물'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 출연한 일본 유명 AV 女배우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 출연한 일본 AV 배우들이 자신들의 연봉을 시원하게 고백했다.


지난 25일 신동엽과 성시경이 나오는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 일본 AV 여자 배우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 하마사키 마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3명의 AV 배우들에게 "AV로 벌어들이는 수입과 AV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넷플릭스 '성+인물'


AV배우 아이자와 미나미는 수입과 관련해 "저는 마음에 드는 명품이 있으면 그냥 살 수 있을 정도"라고 여유롭게 답했다.


하마사키 마오 또한 "포르쉐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대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마사키 마오는 2012년에 데뷔해 AV 작품을 약 1,000편 이상 찍을 정도로 유명하다.


신동엽이 "만약 그 차를 사고 나면 쫄쫄 굶어야 하는 거냐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는 거냐"고 예리하게 질문하자, 하마사키 마오는 "아무것도 못 먹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성+인물'


'AV가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과 관련해 아이자와 미나미는 "일본은 AV 장르가 다양하고 아무도 공감하지 못할 것 같은 사소한 것도 인정해준다"며 "그런 의미에서는 범죄율도 줄고 필요한 업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구라 유나 또 "일본에는 AV 외에도 성욕 해소를 위한 게 많고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성+인물'


마지막으로 성시경이 "여러분에게 AV란 무엇이냐"라고 묻자, 하마사키 마오와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는 각각 "AV는 내 인생이다", "AV는 삶의 기록", "AV는 나를 낳아준 부모"라고 답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은 신동엽과 성시경이 출연해 일본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