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국 활동을 뒤로 한 채 일본으로 떠났던 하연수가 그라비아 화보 촬영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지난 24일 일본 잡지 주간 영 매거진은 하연수의 그라비아 잡지 참여 소식을 알리며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하연수는 유창한 일본어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10년간 여성 배우로 활동한 하연수라고 한다. 오늘 촬영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힌 뒤 촬영 이후 "첫 촬영이었지만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검은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어른의 아름다움으로 매료하는 사진 등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압권의 빛을 발했다"며 하연수를 소개했다.
일본으로 건너 간 하연수는 최근 일본 연예기획사와의 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일본 데뷔를 알렸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19일, 일본에서의 공식 데뷔가 목적이다.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도 응원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에서 하연수는 스트라이프 민소매티와 청핫팬츠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하연수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포니테일이 작은 얼굴과 꽉찬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했다.
하연수는 일본 데뷔를 알린 후 도쿄에서 생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해 5월 'AV진출'설이 불거지자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의 고소를 알리며 분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