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크곤잘레스가 성수동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마크곤잘레스의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엔젤 로고와 사인 로고가 돋보이는 후드, 스웨트 셔츠 등의 에센셜 라인은 물론, 브랜드 아트 디렉터인 마크 곤잘레스가 매 시즌마다 직접 작업한 아트워크를 활용한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컬렉션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1일에는 브랜드 아트 디렉터인 마크곤잘레스가 팝업스토어를 방문, 드로잉 쇼를 선보이며 이벤트 현장을 더욱 빛냈다.

성수 팝업스토어를 위한 마크곤잘레스의 특별한 이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22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23일에는 사인회를 개최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매주 주말 진행되는 테이블컬링을 통해 방문자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내 진행되는 포토부스·뱃지 만들기·엔젤 컬러링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팝업을 위해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드로잉한 성수 팝업 한정 아트워크 티셔츠 또는 에코백을 한정 수량 내에 증정한다.

마크곤잘레스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론칭에 관하여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롬톤 등 세계적 브랜드를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의 네크워크를 지닌 최적의 파트너이다"라며 "나의 이름으로 만나는 유일한 브랜드로 앞으로, 마크곤잘레스를 통해 다양한 아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또 마크 곤잘레스는 "현재 한국에서 '마크곤잘레스' 라이선스에 대한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는데, 이번 내한으로 마크곤잘레스 브랜드 사업의 공식적 파트너는 더네이쳐홀딩스임을 한국 시장에 공표하고 싶다"면서 "마크곤잘레스 엔젤로고나 슈무 등 나의 고유한 창작물들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만이 내 이름과 엔젤로고 등의 핵심 아트웍 자산을 사용할 권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크곤잘레스는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