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대놓고 '삼성 갤럭시 Z플립' 베낀 듯한 중국 신상 폴더블 폰 실물 (+영상)

YouTube '钟文泽'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가 삼성 갤럭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비보는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비보X 플립'을 공개했다.


'비보 X 플립'은 갤럭시Z 플립을 쏙 빼닮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크림, 라벤더, 블랙 컬러로 색상까지 갤럭시Z 플립과 똑같다.


다른 점은 외부 디스플레이에 갤럭시Z 플립 4보다 큰 3인치 아몰레드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것과 커다란 원형 원형 카메라 모듈이다. 왼쪽에는 LED 플래시가 있다.


YouTube '钟文泽'


갤럭시Z 플립의 경우 카메라 렌즈가 수직으로 배열돼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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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6.74인치 크기로 120Hz 주사율과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LTPO 아몰레드 패널이 사용됐다.


디스플레이가 물방을 모양처럼 본체 안쪽으로 말리는 물방울 방식 힌지로 주름 현상도 개선했다.


비보는 해당 제품을 50만 번 접었다 폈다 해도 디스플레이가 새것처럼 평평해 강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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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스냅드래곤 8+1세대 칩셋을 사용했으며 4400mAh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잔량이 10% 미만이어도 10시간의 대기 시작을 제공한다고 한다.


비보 X 플립의 가격은 5,999~6,699(한화 약 115~129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28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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