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슬램덩크’ 오프닝 뛰어넘은 ‘슈퍼 마리오’ 슈퍼 흥행 질주 시작!

유니버설 픽쳐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북미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 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국내 개봉과 함께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리오'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애정을 이어가듯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26일(수) 개봉과 동시에 8만 9천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존 윅 4〉를 뛰어넘고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또한 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수치로,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을 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특히 영화 개봉 후 "끝까지 흥미진진함", "시원시원한 전개 속도", "진짜 잘 만들었다", "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의 만남이라더니 비주얼과 그래픽, 캐릭터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다",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캐릭터", "보이스 캐스팅부터 미쳤음", "음악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두근" 등의 실관람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유니버설 픽처스


더불어 CGV 골든에그지수는 개봉일 기준 98%를 기록하며 앞으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이어갈 '슈퍼' 흥행 돌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4월 5일(수) 글로벌에서 개봉한 이후 3억 7천7백만 달러(한화 약 4,983억 원)라는 엄청난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9년 '겨울왕국 2'가 수립했던 3억 5천만 달러 수익을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라는 놀라운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유니버설 픽쳐스


이후에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6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 북미 개봉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익 8억 7천만 달러(한화 약 1조 1,610억 원)를 달성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2023년 최고 흥행작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서의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버설 픽쳐스


잭 블랙 피셜 '쿠파' 이름이 국밥에서 왔다고? 놀토 상륙한 그가 외친 국밥 나이스~!


지난 22일(토)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잭 블랙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동현에게 졸지 말고 일어나라는 일침과 함께 등장한 그는 과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세상을 지배하려는 욕망의 끝판왕 '쿠파'에 걸맞은 압도적 존재감과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니버설 픽쳐스


한편 잭 블랙은 '쿠파'라는 캐릭터의 이름이 한국의 대표 음식 국밥에서 비롯되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국밥이라는 단어가 주는 강렬한 느낌이 '쿠파' 캐릭터와 잘 어울려 이름으로 채택되게 되었다고. 


잭 블랙은 '놀라운 토요일'의 시그니처 멘트인 '놀토 나이스!'와 함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꼭 극장에서 관람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아 큰 즐거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