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얼음별로 떠나는 둘리와 친구들의 스펙터클한 모험 담은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 메인 예고편 (+영상)

Twitter 'waterhole_c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추억의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가 돌아온다.


지난 12일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한밤중 집에서 달려 나오는 또치와 둘리에 이어 '아기공룡 둘리 탄생 40주년!'이라는 카피가 등장했다.


이후 또치, 도우너, 둘리, 마이콜 등 장난꾸러기 둘리 패밀리들과 고길동이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Twitter 'waterhole_co'


고길동에게 매일 혼나던 둘리는 "빨리 어른이 돼야 이런 수모를 겪지 않을 텐데"라며 고민한다.


도우너는 미래로 가자고 제안하고 "삐야 삐야, 깐따삐야!"라는 외침과 함께 둘리와 친구들은 미래로 향한다.


고길동도 이 여정에 합류하는데 타임코스모스의 오류로 모두 미래가 아닌 정체불명의 얼음별로 가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얼떨결에 여정에 합류하게 된 고길동이 마이콜과 우주 악당 바요킹에게 포로로 잡히고 만다.


또한 둘리의 엄마가 수정구슬에 갇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과연 둘리와 친구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witter 'waterhole_co'


이번에 개봉하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지난 1996년 7월 개봉한 영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의 4K 리마스터링 버전 작품이다.


디지털 복원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을 담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오는 5월 개봉해 가슴 뭉클한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