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 팬들 깜짝 놀랄 전 프로게이머의 '알몸 난동' 사건 발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가 강남의 어느 네일샵에서 알몸으로 영업을 방해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8일 강남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전 프로게이머 A씨가 네일샵에 등장한 건 4월 16일 오후 7시께였다.

A씨는 강남에 위치한 한 네일샵에서 알몸 상태로 영업을 방해해 입건됐다.

그는 네일샵에서 관리가 끝났음에도 계산하지 않고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더니, 약 5분간 자리를 계속 옮겨가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매장에 있는 침대에 올라가 상의와 하의, 속옷 등을 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일샵 관계자는 인벤에, 그가 매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았으며, 음주 상태와는 달랐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상황에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은 "도대체 누구냐", "이게 무슨 일?", "알몸 소동이라니...", "음주가 아니면 또 마약 사건은 아니겠지" 등 충격적이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