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행 유튜버 쏘이가 인도 여행 중 만난 한 소년과의 감동 모먼트를 영상에 담았다.

최근 쏘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도 여행 컨텐츠가 올라왔다. 이와 함께 '감동주의 인도 피자소년'이라는 짧은 쇼츠 영상도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쏘이는 하루를 마무리 하며 피자집에서 한 끼를 해결했다. 쏘이는 연신 "인도 피자 맛집이네", "맛있다"고 말하며 식사를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쏘이는 "지금 피자 포장해서 가고 있는데 친구한테 피자 좀 주려고 한다"며 한 인도 소년을 소개했다.

길거리에서 풍선을 파는 듯 한 손에 한 가득 풍선을 들고 있던 소년은 쏘이에게 피자를 건네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러더니 소년은 손에 있던 풍선을 한 개 뽑아 쏘이에게 건넸다.

쏘이는 풍선을 받곤 "선물을 줬다. 어떻게 해. 너무 좋아"라며 감동했고,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며 애정 어린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다.

이를 본 누리꾼은 "쏘이도 감동, 소년도 감동이다", "여행 중 만난 따뜻한 인연"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쏘이는 약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여행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