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블랙야크 키즈가 환경의 달 4월을 맞아 국내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티셔츠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랙야크 키즈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에서 사용된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 '플러스틱(PLUSTIC)'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플러스틱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의 합성어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 섬유로 제작하며, 티셔츠 1장을 만들 때 투명 페트병 500ml 기준으로 약 15개가 사용된다.
이번 플러스틱 티셔츠 5종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오버핏 반팔 티셔츠 4종과, 토들러 라인 티셔츠 1종으로 구성됐다.
히말라야 산을 배경으로 한 '그린 페스타(GREEN FESTA)' 테마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아트웍과 다채로운 컬러로 트렌디한 여름 스타일링을 돕는다. 특히 토들러 라인의 친환경 제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키즈 라인 4종에는 유니섹스 제품인 'BK위시티셔츠OV', 'BK쿠퍼티셔츠OV', 'BKC번즈티셔츠OV'와 여아를 위한 'BK플로라티셔츠OV'가 있다. 4종 모두 답답함 없이 여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오버 사이즈로 제작됐다. 통기성이 우수한 폴리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까지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다.
100~120 사이즈 구성의 토들러 제품 'BKT네크티셔츠' 역시 등쪽 빅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해 귀여운 감성을 한껏 살렸다. 밑단은 흰색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듯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빨라진 개화 시기 등 이상 기후 현상에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늘고 있는 가운데,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