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예뻐지기 위해 '눈썹 문신'을 받았다가 폭망해버린 여성들의 후기가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시술에 실패한 여성들이 직접 공개한 최악의 눈썹 문신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썹이 2개가 된 여성들, 짱구 눈썹처럼 진하게 되어버린 여성, 실처럼 얇은 눈썹을 한 여성 등 다양한 눈썹 문신 실패작이 담겨 있다.
특히 여성 2명은 친구의 소개로 함께 눈썹 타투를 받으러 갔다가 똑같이 짱구가 되어버린 슬픈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눈썹 문신 피해자가 속출하자 여성들은 "제발 싼값에 하지 말고 잘 알아보고 맡기세요"라며 자신의 피해 사실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저와 같은 아픔을 누구도 다시는 겪지 않길 바란다"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한 여성은 "눈썹 예쁘게 하려다가 눈썹이 4개로 늘어났다"며 "이게 진짜 맞는 건가요?"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돈 주고 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눈썹 문신 피해자들의 실물을 사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충격적이다", "거울 보면 눈물 날 듯", "눈썹 시술도 진짜 잘 알아보고 해야 한다" 등 공감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