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모범택시' 시즌3, 첫방 일자까지 스포됐다는 주장 나왔다

SBS '모범택시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범택시2'가 마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대장정의 막을 짜릿하게 장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2' 마지막회는 2023년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2' 최고 시청률은 25.6%, 수도권 21.8%, 전국 21.0%, 2049 8.2%였다. 


SBS '모범택시2'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해당 작품은 매 회마다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결말을 안겨주며 시즌1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고, 많은 누리꾼은 시즌3도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중이다.


'모범택시2'를 이끌어온 배우 이제훈, 장혁진 등도 시즌3 제작을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애청자들이 '모범택시' 시즌3 첫 방송 일자가 스포됐다는 주장을 내세워 관심을 집중시켰다. 


SBS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 금사회 소탕에 성공한 김도기가 1년 뒤 군인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한 발언이 힌트가 됐다는 설명이다.


김도기는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故 황예리 중사의 사건을 의뢰받았고, 해당 부대의 감찰과 대위로 위장 전입했다.


부대로 들어선 김도기는 "신고합니다. 대위 김도기는 2023년 12월 8일부로 29 보병사단 본부중대 군 감찰과로 전입을 명받았습니다"라고 관계자들에게 신고를 했다. 


SBS '모범택시2'


애청자들은 2023년 12월 8일 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가 나왔고, 황예리 중사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범택시2'가 막을 내린 점을 미뤄봤을 때 시즌3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더욱 놀라운 건 2023년 12월 8일이 금요일이라는 점이었다. 누리꾼은 "또 금토드라마로 편성해서 12월 8일에 첫 방송 내보낼 듯"이라며 긍정 회로를 돌리는 중이다.


누리꾼의 바람대로 '모범택시'가 시즌3로 화려하게 돌아올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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