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놀면 뭐하니?' 나온 37살 여가수, 연애 안 한 지 6년 됐는데 올해 '임신'하고 싶다 고백

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여자 연예인이 연애와 임신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그녀의 정체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WSG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씨야의 이보람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23 선생 유봉두' 편으로 진행됐다.


MBC '놀면 뭐하니?'


이날 부캐 '유봉두'로 변신한 유재석은 초등학교로 교생 실습을 온 이보람을 소개했다.


초등학생으로 변신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이보람에게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가수 하하가 이보람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묻자 "없다. (남자친구가) 없는지 오래 됐다. 한 5~6년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보람은 그동안 '썸'도 타보지 못했다고 전하며, "남자의 씨가 말랐다"라고 덧붙였다.


MBC '놀면 뭐하니?'


그녀는 남자를 볼 때 외모도 보고 성격도 본다고 고백한 뒤 유재석 같은 남자가 좋다고 전했다.


배우 정지소가 이보람에게 꿈이 뭐냐고 묻자 그녀는 "올해 들어 잉태를 해보고 싶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이보람의 말을 듣고 "저도 그럴 때가 있다"라며 공감했다.


이보람은 "진심으로. 여자로 태어나서, 여자만 할 수 있는 것이지 않냐"라고 전했다.


MBC '놀면 뭐하니?'


그녀는 "나이가 점점 드니까 '한 번쯤은 생명을 품어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보람은 배우 박진주의 제안을 받아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녀는 미래의 남편을 '여보'라고 칭하며 애교 가득한 영상 편지를 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보람은 1987년생으로 올해 3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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