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Mnet '프로듀서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뒤 연기 활동을 하던 옹성우가 군입대를 앞두고 빡빡 깎은 머리를 공개했다.
14일 옹성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앞서 옹성우는 동그란 두상을 드러낸 뒷모습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라이브에서는 더욱 놀랄만한 모습이 공개됐다. 삭발에 가까울 정도로 머리를 짧게 자른 것이다.
팬들은 "잘생긴 스님 같아요", "이목구비가 더 잘 보여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옹성우는 "이목구비가 진짜 잘 보이죠? 잘 안 보일 수가 없지 아무것도 가리는 게 없는데"라며 웃더니 "만지는 감촉이 좋다"면서 수도 없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옹성우는 팬들을 위해 짧게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옹성우는 "저 옹성우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큰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씩씩한 모습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한편 옹성우는 오는 4월 17일 신병 교육대에 입소하며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