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결혼 1주년을 맞이한 현빈, 손예진 부부가 일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현빈은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현빈 스페셜 에디션' 프리뷰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흥행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증명하듯, 입국일인 10일 하네다 공항에는 현빈의 방문을 환영하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수많은 팬들이 모이면서, 안전을 고려하여 공항 측에서 마련한 별도의 퇴출로를 통해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팬미팅 이후 5년 여 만에 일본에 방문한 현빈. 특히 이번 일정에는 아내 손예진도 동행했다.

14일 손예진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손예진이 현빈의 일본 스케줄에 동행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행을 즐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모습은 일본의 한 호텔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일본 도쿄의 한 호텔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확산됐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예진은 지난 3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주년을 기념하는 게시글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