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팝스타 콘서트를 보러 온 여성이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법한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사브리나 카펜터는 캐나다 캘거리, 밴쿠버에서 콘서트를 열며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브리나 카펜터는 콘서트 중 관객들에게 "요즘 일어난 일 중 가장 충격적인 게 뭐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한 여성이 마이크를 잡더니 "우리 엄마가 내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가졌다. 엄마는 내가 아는 걸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여성은 엄마와 함께 콘서트를 보러 온 상황이라 충격은 배가됐다.
상상도 못한 사연을 접한 사브리나 카펜터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그대로 폴싹 주저앉아버리고 말았다.
사브리나 카펜터는 "유감이다"라며 쉽게 말을 이어가지 못했고, 관객들도 웅성웅성하기 바빴다.
더욱 놀라운 건 여성이 자신도 남자친구 아빠와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었다. 본인도 떳떳하지 못한 상황이라 남자친구와 엄마의 일탈을 눈감아준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이게 정말 실화냐",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네", "세계관 한번 소름 돋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