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황제성·노라조도 못 따라한다"...'벌거벗은 임금님' 실사판이라는 샘스미스 최신 의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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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매번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팝 가수 샘 스미스가 또 한 번 역대급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샘 스미스는 영국 셰필드에서 투어 콘서트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를 시작했다.


샘 스미스는 사랑, 아름다움, 섹스를 주제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의상이었다. 이미 파격적인 패션으로 여러 차례 화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이를 뛰어넘는 역대급 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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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는 망사 스타킹에 하의는 팬티에 가까운 짧은 바지(?)를 입었다. 상의는 아예 탈의한 채 주요 부위만 가린 모습이다. 머리에는 커다란 왕관을 착용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실사판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안데르센의 단편 동화로, 새 옷을 좋아하던 호화로운 임금님이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옷'이라는 말에 속아 속옷만 입고 행진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누리꾼들은 "이건 킹 스미스(황제성)도 못 따라한다", "노라조 더 각성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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