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재결합설 나온 현아가 전 남친 던 언급하며 SNS에 올린 애틋한 글

Instagram 'hyunah_a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지난 13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발표된 던의 신곡 '빛이 나는 너에게(Dear My Light)'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현아는 "가장 예쁠 때의 너를 만나서 누가 뭐라 해도 뭐든 견딜 수가 있었어. 괜찮아 난"이라고 적었다.


Instagram 'hyunah_aa'


현아가 SNS에 올린 글은 이 곡의 노랫말이다. 마치 전 연인에게 전하는 듯한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던의 신곡 가사 중 일부에는 '알잖아 넌 내 전부였던 걸. 날 잊어버릴 만큼 행복했어. 괜찮아 내 모든 걸 잃어도 눈부시게 빛나는 널 볼 수 있다면'이라는 말이 포함돼 있다.


던이 직접 이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Instagram 'hyojong_1994'


앞서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6년 만인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화했다.


당시 현아는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결별을 알린 지 2개월여 만인 지난 1월 재결합설이 불거졌지만, 이들은 딱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빛이 나는 너에게'는 어두웠던 자신을 밝게 비춰준 이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했던 순간을 그려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