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음주운전' 후 조용하더니 최근 소속사 계약한 여자 연예인 (+정체)

배우 박시연 / 사진 = 인사이트


총 2번의 음주운전을 한 배우 박시연, 영화에서는 '택시기사'로 출연...최근에는 소속사 전속 계약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박시연이 한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박시연과 전속 계약을 맺은 르엔터테인먼트는 "박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시연은 2021년 1월, 술을 마신 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097% 수준이었다. 이에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박시연의 음주운전은 한 번 뿐만이 아니다. 2006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바 있다. 


그는 총 두 번의 음주운전 이력을 가진 배우다. 그런데도 박시연은 연예계로 복귀하려고 거듭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무저갱'에서 의문의 택시 기사 한인숙 역할을 맡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Instagram 'l.h.mom'


영화 출연에 이어 소속사 전속 계약 체결 사실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인데 택시기사 역할은 웬 말이냐", "우리나라에 음주운전 여배우를 써야 할 만큼 그렇게 배우가 없냐", "소속사는 대체 무슨 생각이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그룹 클래지콰이 출신 가수 호란이 논란이 됐다. 호란은 음주운전으로 '삼진아웃'된  바 있다. 


논란이 되자 MBC 복면가왕 측은 사과문을 올리고 영상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