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이선희·이서진, 이승기 결혼식 불참 이유?...이진호 "관계 미묘해져"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선희, 이서진과 관계가 묘해져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 관련 이야기를 했다.


이진호는 이승기의 결혼식 이후 여러 사안들이 화제가 됐으나, 이선희와 이서진의 불참이 압도적으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어 그는 "이선희와 이서진은 이승기에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인물이다"라며 이선희는 고등학생 이승기를 연예계에 데뷔시켜준 스승이고, 이서진은 이승기와 수차례 예능을 찍을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이진호의 취재 결과, 이선희와 이서진은 애초에 이승기에게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


이진호는 "이승기는 800명이 넘는 하객에게 청첩장을 발송했는데 그 안에 두 사람의 이름은 없었다"면서 "지난해 10월 이승기와 후크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선희, 이서진과의 관계가 미묘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라고 주장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그러면서 그는 "이승기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이선희나 이서진이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라며 "이러한 상황 때문에 굉장히 관계가 미묘해졌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승기와 이서진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이승기가) '서진이 형'이라고 이서진을 부르면서 따랐다고 하는데 청첩장을 왜 안 보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승기의 마음이니 뭐라고 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뉴스1


한편 지난 12일 이승기는 결혼식 이후에도 각종 논란에 휩싸이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이승기는 "열애설 이후부터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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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