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968년 설립돼 어느덧 55주년을 맞이한 미국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
캘빈 클라인은 오랜 세월에도 매번 힙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캘빈 클라인 설립자이자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80)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캘빈 클라인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는 이날 미국 베벌리힐스 중심부에 있는 고급 마켓에서 장을 봤다.
저녁 식사로 먹으려는 듯 새우 롤과 반미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80대의 고령에도 깔끔하면서도 힙한 올블랙 룩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클라인은 블랙 후드티와 블랙 조거 팬츠를 매치했으며 그레이 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섞인 나이키 운동화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시크함을 더했다.
하얗게 센 머리와 얼굴의 주름만이 그의 나이를 실감케 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캘빈 클라인이 오랫동안 사랑 받는 이유가 있었다", "20대인 나보다 힙하다", "저렇게 늙고 싶다"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아래 사진으로 캘빈 클라인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