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비가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11일 비(본명 정지훈)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쟀다.
이날 비는 "이렇게 운동하는데 비만 전 단계라니. 규칙적인 운동을하라니"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비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건강검진 결과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놀랍게도 건강검진 결과지 검사 소견에는 "과체중(비만 전 단계)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체중이 더 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라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덧붙여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권유합니다"라는 소견도 이어졌다.
평소 몸매 관리에 힘쓰는 비는 실제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식스팩을 상시 장착하고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비는 "선수촌에 들어가야 하나, 업종을 바꿔야 하나"라며 "하루 두 번 운동하는데 기계가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