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 안에 쏙 넣으면 혀 위로 사르르 녹는 달달한 홈런볼.
최근 홈런볼이 새로운 맛을 선보여 먹잘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홈런볼 바나나스플릿'이다.
지난 6일 해태제과는 카카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홈런볼 바나나스플릿'을 최초 공개했다.
'바나나 스플릿(Banan Split)'은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대중적인 디저트다.
스플릿이 '쪼개다', '나누다'라는 의미인 것처럼 바나나를 둘로 쪼개서 그사이에 아이스크림을 얹은 뒤 초콜릿, 시럽 등을 뿌리고 각종 토핑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주로 바닐라와 초코, 딸기 아이스크림을 넣는다.
홈런볼의 신상 '홈런볼 바나나스플릿' 역시 초코와 바나나, 딸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낵이다.
부드러운 초코 슈 속에 바나나 크림과 딸기 크림을 채워 달달함을 더했다.
이를 맛본 누리꾼들에 따르면 바나나와 딸기, 초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한편 1981년 처음 등장한 '홈런볼'은 초코맛, 무지방 우유(생크림) 맛, 크림치즈 맛, 딸기 맛, 티라미수 맛, 그릭요거트 맛, 커스터드 크림 맛 등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어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