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가격은 무려 400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1일(현지 시간) 중국 IT 전문 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의 가격이 2만 위안(한화 약 384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모델은 2테라바이트(TB) 용량을 지원하는 최고급 모델이다.

1테라바이트짜리 프로 맥스 모델 역시 가격은 250만 원에 달한다.

당초 애플이 새롭게 출시할 아이폰15 시리즈는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기존의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 대신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소비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카메라는 무려 4800만 화소에 '잠망경 렌즈'까지 장착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가 모였다.

잠망경 렌즈의 경우 기존보다 향상된 최대 6배 광학 줌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제품 무게 경량화와 강도 강화,  A17 바이오닉 칩셋, USB-C 타입, 새로운 버튼 설계 등 다양한 스펙이 추가됐다.

더불어 현재 일각에서는 아이폰15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베젤을 갖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가격적인 면에서 출시가가 너무 높을 경우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 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