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고물가 속, 3월 이마트24 초특가 등 행사 상품 매출 전월 대비 49% 증가

사진 제공 = 이마트24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마트24가 3월 한달 간 초특가 및 덤 증정 행사 상품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 필수 먹거리 중 하나인 ‘무항생제 초란(15구)’은 준비한 36000판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또한, 4월 초부터 10일간 진행되는 'e끌리는 랜더스데이' 행사 역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4월 1일~4월 9일) 게토레이페트600ml, 짜짜로니 큰컵, 고구마말랭이 등 1+1 행사 상품 매출은 전월 대비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구맥주 2종(슈퍼스타즈에일·SSG랜더스라거)은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맥주 카테고리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행사상품 매출이 증가한 것은 고물가로 인해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가격 할인, 덤 증정 등 행사상품을 구입하는 알뜰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주류 할인 행사와 함께, 계란 한판, 두부, 대용량 세탁세제, 샴푸, 바디워시, 24개들이 롤티슈 등 46종의 상품을 엄선해 '1+1' 또는 '업계 최저가'를 목표로 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집밥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계란'과 '두부'를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4월 말 월간 정기행사로 1900여종의 상품에 대해 1+1, 2+1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1 덤증정과 함께 고객이 이마트24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할인 쿠폰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 말일까지 2+1 모든 행사 상품을 구매 시 누적금액을 기준으로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에서 행사 상품 위주로 쇼핑을 하는 알뜰 장보기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전국 이마트24의 점포당 평균 운영 상품수가 3000여종(담배·서비스 제외)임을 감안하면, 상품 3개 중 1개가 2+1 행사에 해당되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금액대별 쿠폰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올해 초부터 업계 최초로 생필품 초특가 콘셉트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판매했던 이마트24는 할인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는 것은 물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운영본부장 박용일 상무는 "초특가 및 덤증정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가까운 이마트24에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월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인기 상품에 대해 초특가 행사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마트24 가맹점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