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견미리가 딸 이다인의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더팩트는 견미리가 지난 7일 이승기와 결혼한 딸 이다인의 결혼 축의금을 장애인 및 취약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견미리는 결혼식에 참석해 이다인과 이승기를 축복해준 하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축의금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공생공감을 통해 뜻깊은 일에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견미리의 딸 이다인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약 7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이에 축의금은 최소 수천만 원에서 억대 이를 것으로 추측된다.
결혼식 후 이다인은 "어제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다"라면서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연애 약 2년 만에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