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새로 공개된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안효섭·이성경 캐릭터 포스터

SBS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의 모습이 담긴 '낭만닥터 김사부3'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지난 2016년 방영된 시즌1,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SBS의 메가 히트 시리즈물로,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다.


10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믿음의 사제' 케미를 보여줄 김사부(한석규 분)와 제자들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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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사부는 응급실 유리창 너머로 돌담병원 식구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초야에서 고독하게 돌담병원을 지켰던 그의 곁에는 이제 서우진과 차은재를 비롯한 많은 돌담 의료진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3년 전보다 '레벨 업'한 서우진과 차은재의 캐릭터 포스터에도 관심이 모인다.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됐던 서우진은 김사부를 만나 '진짜 의사'의 길을 찾게 됐다. 환자를 살피는 서우진의 진중한 눈빛은 이전보다 더 깊어진 듯하다. 누구보다 김사부를 따르고 그를 닮고 싶어하는 서우진의 성장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돌담병원에 남아 더 큰 꿈을 갖게 된 차은재도 이목을 끈다. 차은재는 김사부를 만나 수술 울렁증을 극복하고 의사로서 자신을 더 믿게 됐다. 그리고 쉽고 편한 길을 뒤로한 채, 고생스럽지만 많은 환자들을 살리는 의사가 되는 길을 택했다. 환자를 향한 차은재의 다정한 손길에서는 그 마음이 묻어나, 시즌3 속 활약과 또 다른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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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낭만을 품은 김사부, 서우진, 차은재의 이야기가 또 한번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시즌2 보다 더 깊어지고 진해진 사제 케미 또한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독려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