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은퇴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던 유명 여자 연예인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Mnet '슈퍼스타 K3'에 출연했던 유나킴이다.
유나킴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녀는 결혼 소식을 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 반이 거의 지났다고 운을 뗀 후,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나킴은 "저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어요. 벌써 임신 27주가 됐고, 3개월 후에 세상으로 맞이할 아들 김루엘이요"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직 너무 부족한 저희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같이 열심히 잘 키워 보려고 해요. 지금처럼 조용히 잘 지내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유나킴은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한다며 글을 끝맺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나킴이 부푼 배를 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유나킴은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유나킴이 임신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사랑 가득한 아이가 태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나킴은 걸그룹 디아크와 여성 듀오 칸의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 2021년 연예계 은퇴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던 그녀는 같은 해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