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이 모든 대학으로 확대된다.
9일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논의를 했다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당정은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중재안을 제시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이 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부, 학생이 각각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유 수석대변인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와 협의해서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