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이상민이 비싼 킹크랩까지 '일시불 결제' 하게 만든 소개팅 여성의 정체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상민의 애프터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오늘(9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난번 소개팅에 나선 이상민의 달콤 씁쓸한 애프터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이상민은 띠동갑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의 여성과 소개팅을 한 바 있다. 지난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 여성의 정체는 제약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알린 김유리 씨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에 tvN '러브스위치'에도 출연했다고 알려져 방송 후에 화제를 불러모았다.


해가 뜨지 않은 야심한 시각,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는 이상민의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기대감과 긴장감이 동시에 맴돌았다. 그런데 데이트 장소와 시간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이들을 모두 경악케 했다.


다름 아닌 새벽 시간대에, 노량진 수산시장이 데이트 장소였기 때문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가장 맛있는 회를 대접하기 위해 시장으로 불렀다는 이상민은 소개팅 상대와 이색 데이트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모(母)벤저스'는 예상외로 두 사람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에 점점 빠져들었다. 이에 MC들은 "일부러 노리고 간 거 아니냐"라고 말하면서도 처음과 달라진 상민의 행동에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상민은 평소 궁상민의 면모를 완전히 떨쳐버리고, 소개팅 상대를 위해 거금을 주고 횟감과 킹크랩을 일시불로 지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소개팅 상대와 함께 식당으로 이동한 이상민은 첫 만남 때와 달리 본인의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지만 순조롭게 흘러가던 대화에서 결국 이상민은 또다시 소개팅 여성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한숨짓게 했다.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이상민은 야심 찬 개인기도 선보였는데, 개인기를 빙자한 회심의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과연 이상민은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고 김유리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애프터 데이트 모습은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