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텅 빈 버스서 여성 옆자리 골라 앉았다가 팩폭당하자 열폭한 변태남 (+영상)

TikTok 'ceowall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텅 빈 버스에서 굳이 여성의 옆자리를 골라 앉은 남성이 망신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여성은 남성이 자기 옆자리에 앉자마자 날카로운 말들을 쏟아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틱톡 계정 'ceowally'에 올라온 영상을 공유했다.


TikTok 'ceowally'


공개된 영상에는 텅 빈 버스 안에서 한 여성과 남성이 목소리를 높여 싸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많은 버스 좌석이 비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의 옆자리에 앉았다고 한다.


이에 여성은 "빈자리가 많은데 왜 굳이 내 옆자리에 앉느냐"고 물었고, 남성은 당황한 듯하더니 "상관없지 않냐"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TikTok 'ceowally'


그러자 여성은 "빈자리도 많은데 낯선 사람 옆자리에 앉고 싶어 하는 게 이상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남성은 여성의 설명이 듣기 싫은 듯 아이처럼 소리를 지르며 "닥쳐"라고 소리쳤고, 여성은 "난 누군가와 데이트하려고 버스 타는 게 아니다"라면서 '팩폭'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 논리적으로 잘한다", "굳이 왜 저 자리에 앉냐, 딱 봐도 변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