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주인공이 알려졌다.
8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연예계 장수 커플 세븐, 이다해가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으나 부케는 다른 이의 품에 안겼다.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이수근이 맡았고 가수 이적과 이홍기가 축가를 불렀다.
동료 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 등의 유명인들이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였다.
다음 달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커플도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보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을 앞둔 이다해가 부케를 받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부케는 디자이너 겸 모델 이호연에게 안겼다.
이호연은 "너무 사랑하는 나의 친구의 결혼식 날, 처음으로 친구에게 건네어 받은 부케"라며 "언니만큼이나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두 분의 좋은 기운 받고 곧 좋은 소식 전할게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멋지고 예쁜 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