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놀면 뭐하니 하하, 말랐는데 또 다이어트한다는 이미주에 "꿈이 졸라맨이야?"

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놀면뭐하니' 에서 하하가 이미주의 다이어트 소식에 깜짝 놀라며 한 한 마디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봄맞이 전국 간식자랑 시식에 나서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쌍문동에서 유명한 정의여고 앞 치즈밥 집에 갔다.


이미주는 정준하와 하하, 신봉선을 위해 단무지를 그릇에 담아왔지만, 적은 양에 지청구를 들어야했다.


MBC '놀면 뭐하니'


하하는 "미주야 지난주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이미주가 "연어 샐러드"라는 답을 듣고는 "음식 얘기하는 거다, 샐러드지 않느냐, 된장 찌개 같은 건 안 먹어?"라고 말했다.


MBC '놀면 뭐하니'


이에 이미주는 다이어트 중이라며 "어디를 빼고 싶으냐"는 신봉선의 질문에 "팔과 다리를 빼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주의 얘기를 들은 하하는 황당해 하며 "너 꿈이 졸라맨이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평소 다이어트 할 때 어떻게 먹느냐"라는 이미주의 질문에 "살 안 찔만한 음식을 먹는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예시로 "라면을 먹을 때 밥을 안 말아 먹는 식이다"라고 말했고, 미주는 하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평소에는 라면에 밥을 꼭 말아서 먹느냐"라고 물어봤다.


평소 라면을 반 개 먹는다는 '소식좌' 이미주의 발언에 정준하 하하 신봉선은 황당해 했고, 신봉선은 "나도 라면 반 개 먹는다"라며 호응하는 듯 싶더니 "거기에 당면 사리도 넣고 어묵도 넣고 떡도 넣는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하는 "닭도 한 마리 넣지 않느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