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현빈·손예진 부부도 뛰어 넘었다...동공지진 일으킨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비용

Instagram 'yoonjongshi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승기와 이다인 커플이 드디어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커플의 결혼식은 많은 사람들의 식장, 드레스, 사회, 주례자, 하객 라인업 등 식이 시작 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결혼식 예상 비용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Instagram 'byhumanmade'


두 사람의 결혼식은 화려함의 끝이었다. 이날 식장에는 7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


하객들의 라인업은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방송인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이수근, 배우 이순재, 한효주, 이동휘, 유연석, 김남길, 가수 규현, 차은우, 디자이너 박술녀 등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SNS에는 이들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 사진이 퍼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들의 결혼식 비용에 관한 대략적인 추산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이들의 결혼식 비용을 대략 추산해보면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비용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결혼식 올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 예식장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공식 홈페이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결혼식 비용은 1억 원은 훌쩍 넘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특급 호텔이다. 이곳의 웨딩홀 그랜드볼룸은 서울 특급 호텔 중 가장 큰 예식장으로, 최대 940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호화로운 규모를 자랑한다.


KBS2 '연중플러스'에 따르면 재벌 4세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 비용은 추가 옵션에 따라 다양하지만 최소 1억 원부터 많게는 수십억 원까지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공식 홈페이지


이곳의 식대는 인당 평균 18만 원, 웨딩홀 꽃장식 비용은 1900만 원~2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700여 명의 식대를 추산하면 최소 1억 3000만 원가량이 든다. 


심지어 연출료는 약 440만 원을 호가한다. 여기에 답례품 비용까지 합치면 1억 원 후반대까지 총비용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VAST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해 3월 결혼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저택형 별관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애스톤하우스 대관료는 예식장 목적으로 빌릴 경우 약 4000만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생화 꽃장식은 2000만원이며 수용 인원은 최대 200명까지다. 양식 식대는 19만 5000원에서 24만 5000원을 호가한다. 이들 부부는 당시 뷰티 디바이스, 향수, 위스키 잔 등으로 구성된 100만 원 상당의 결혼식 답례품을 준비하기도 했다.


최대 수용 인원 기준 200명의 식대, 대관료, 꽃장식, 경호 비용, 답례품 등의 비용을 추산했을 때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는 약 1억 3000만 원 안팎이 들어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