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한 달 용돈 '1500만원' 받는 여학생...은행 계좌 직접 확인하고 당황한 김용명

Youtube '캐릿 Careet'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김용명이 한 달 용돈으로 1,500만 원을 받는 여학생을 만나자 깜짝 놀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는 '용돈 얼마 받으세요? 20대 현실 용돈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용명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한 달 용돈 액수를 물었다. 


Youtube '캐릿 Careet'


학생들은 최저 10만 원부터 최대 80만 원까지 다양한 액수를 말했다. 평균적으로는 30~40만 원 사이가 가장 많았다.


김용명은 혜화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여러 학생들을 상대로 다시 한번 용돈 조사에 나섰다.


100만 원을 받는 학생까지 나온 가운데, 이때 한 여학생이 1,500만 원을 받는다고 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Youtube '캐릿 Careet'


김용명은 이 여학생을 따로 불러 "그렇게 큰돈을 어디다 쓰냐"라며 즉석 인터뷰에 나섰다.


여학생은 "저축이나 데이트할 때 쓴다. 초밥이나 라멘이 먹고 싶으면 바로 일본으로 간다. 놀이공원에 가고 싶으면 해외 유명한 놀이공원에 간다"라고 말해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이어 김용명이 "혹시 어플 (돈)관리하는 거 있냐. 한 번 보자"라고 했고, 여학생은 곧바로 휴대폰을 꺼내 계좌 내역을 보여줬다.


Youtube '캐릿 Careet'


김용명은 입을 틀어막더니 "2월달에 1,413만원을 썼다"라고 외치며 휴대폰 화면을 제작진에게 보여줬다.


이후로도 김용명은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고 "내 출연료보다 훨씬 많다. 역대급이 나왔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캐릿 Ca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