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남녀 AV배우들이 촬영 중에도 '오르가즘' 느꼈다는 자세의 정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AV 속 섹시하면서도 자극적인 장면 연출을 위해 다양한 체위를 선보인다.


얼마 전 AV 배우들이 촬영 중에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체위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AV 배우들이 남녀 모두가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체위에 대해서 이야기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한 유명 AV여배우는 야동에 나오는 체위 중 상당수가 그다지 실제 성관계 시 남녀 오르가즘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여배우는 "여성 상위 체위 같은 체위는 정말 과장된 체위다. 클리토리스 자극이 전혀 없어서 오르가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남자 AV배우 조슈아 루이스는 여성이 엎드리고 남성이 삽입하는 후배위 자세도 영상에서만큼 그다지 흥분되는 자세는 아니라고 했다.


그는 "남성 성기 모양에 따라 후배위가 오히려 성관계 할 때 상대방에 자극을 주지 못 하는 경우도 많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etflix '살색의 감독 무라시니'


이들 AV배우는 자신들도 야동 속에 나오는 기상천외한 체위들을 실제로 하지는 않으며 촬영 과정이 괴롭다고 했다 이들은 영상 속 기괴한 체위들에 관해 하나같이 "실생활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이들이 촬영 하면서도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말한 체위는 아주 평범한 자세인 '정상위'였다.


AV 배우 조슬린 제인은 "사실 야동에서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상위가 가장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삽입이 깊이 들어가 남녀 모두에게 가장 큰 쾌락을 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여배우 역시 정상위가 연인 사이에 가장 밀착 돼 있어서 친밀감을 만드는데 완벽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