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덴'에 출연했던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강간 미수 재판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머니투데이는 양호석이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호석은 지난 2월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1명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양호석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 단계부터 구속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호석의 강간 미수 혐의는 그가 주거침입 등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기간에 발생했다.
앞서 양호석은 헤어진 연인의 집에 침입했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여러 차례 밀치고 가슴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그는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양호석은 2019년에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양호석은 2022년 7월 iHQ 예능프로그램 '에덴'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끼고 사랑했던 동생이 있었는데 그 동생한테 큰 실수를 했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