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출시된 지 50여일 만의 쾌거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전작 대비 판매량이 1.5배 가량 증가했다.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2월 17일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S23 시리즈가 같은 기간 동안 전작 'S22 시리즈' 대비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판매 비중이 높은 유럽의 경우 전작 대비 1.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도는 전작 대비 1.4배, 중동은 1.5배,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국가들은 전작 대비 1.7배의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 중이다.
국내의 경우 전작과 비슷한 판매 속도를 보이는데, 최근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그중 2억 화소 카메라 성능이 탑재된 울트라 제품의 인기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 약 130여개국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출시한 상태다.
또한 오는 20일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와 서남아 일부 국가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