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5년 사귄 보수적인 여친 있는데, 개방적인 그녀의 절친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5년간 연애한 여자친구보다 여자친구의 절친에게 더 끌린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여자친구는 '재미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ofbuzz)는 여자친구의 절친에게 빠졌다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사는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5년째 연애 중이다.


A씨는 보수적인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성욕이 넘치는 A씨에 비해 여자친구는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인내심이 점점 끝나가는 가운데, 우연히 여자친구의 절친을 만나게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여친과 여친의 친구들을 포함해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여친의 친구가 몰래 내 몸을 만지더라"면서 "여친으로부터 개방적인 친구라고 듣긴 했는데, 너무 끌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여친 절친의 유혹을 거부하기가 너무 힘들다. 잘못된 행동인 걸 알지만 여친의 절친이 너무 끌린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친이 제일 불쌍하다. 고민할 시간에 여친 위해서라도 헤어지는 게 맞다", "여친의 절친도 문제 있다, 왜 친구의 남친을 유혹하냐", "한 번의 쾌락이 인생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A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는지, 사연을 전한 이후 여친의 절친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