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방탄소년단 슈가, NBA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성공한 농구 덕후 됐다

Instagram 'nb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열혈 농구팬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미국프로농구(NBA)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6일 오후 2시(한국 시간) NBA는 공식 SNS 채널에 슈가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좋아했다는 슈가는 "(NBA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NBA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nstgram 'agustd'


슈가의 농구 사랑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활동명인 슈가 또한 학창시절 농구부에서 포지션 '슈팅가드'를 맡아 지은 것이라고 알려졌다.


스테판 커리와 슈가 / Twitter 'StephenCurry30'


앞서 슈가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NBA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이곳에서 슈가는 NBA 수퍼스타 루카 돈치치와 만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일본에 방문해 스테픈 커리도 만났다. 커리 역시 슈가의 팬이라며 슈가에게 사인 유니폼과 농구화를 선물했고, 슈가도 보답으로 BTS 앨범을 전달했다.


한편 슈가는 오는 21일 솔로 앨범 '디데이'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