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공식 석상에 나타날 때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주는 샘 스미스를 보고 위기감을 느낀다는 남자 연예인이 있다.
바로 2인조 그룹 '노라조'다. '노라조'는 매번 시선을 강탈하는 무대 의상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하지만 이들은 최근 샘 스미스의 의상들을 보고 자신들의 독보적인 자리가 뺏긴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얼마 전 노라조 멤버 원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샘 스미스의 사진과 함께 "뒤처지면 안 되는데"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이 올라온 후 지난 2일 원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노라조 원흠과 조빈은 마치 새 신부처럼 화장을 하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새침한 표정까지 더해 진짜 '신부' 같은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녀계열 독보적 1위" "올해의 신부" "여배우인줄 알았다" "시집가도 되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라조는 2인조 남성 그룹으로 매 무대마다 독특한 콘셉트의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