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남자들은 다 벗고 다니는데..." 노브라 수영복 입고 소신 발언한 여배우

배우 황승언 / Instagram 'hwangseungun'


가슴 그대로 드러나는 수영복 차림인데 "문제 되는 게 있느냐"며 당당한 황승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황승언이 파격적인 노출 사진을 공개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지난 4일 황승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빙하라. 최악의 장소일지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황승언은 홍콩에 있는 한 호텔에서 휴가를 만끽하고 있었다. 인피니트 풀에서 수영복을 입고 여유롭게 헤엄을 치는 모습도 보였다.


Instagram 'hwangseungun'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건 수영복을 입은 사진이었다. 


황승언이 입은 수영복은 별도의 속옷을 입지 않았는지 가슴이 도드라져 보였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 사진 괜찮냐"고 물었지만, 황승언은 덤덤했다.


그는 "수영장에서 남자들은 아예 다 벗고도 있는데 문제 되는 게 있느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Instagram 'hwangseungun'


그러면서 "저를 얼마나 아끼시는지 잘 알아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신 댓글인 거 안다. 항상 감사하다. 좋은 하루 되셔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시선이 의식됐는지, 황승언은 올렸던 사진을 제거했다.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로 데뷔한 황승언은 주로 단편 영화나 독립 영화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영화 '더 킹'에서 조인성의 내연녀로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요즘에는 올해 공개될 예정인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촬영으로 바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