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결혼식 D-1' 이승기♥이다인, 신혼여행 못 간다 (+이유)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는 7일 금요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승기·이다인 커플이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이승기·이다인 커플이 생애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배우는 결혼식을 올린 뒤 바로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이다인 / Instagram 'xx__dain'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승기는 자신의 목소리를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데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승기는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해외 팬들과도 만남을 갖는다.


신혼여행보다는 팬들과 만나는 자리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더 신경 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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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연인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극 중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은 이다인은 신혼여행으로 인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배우는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고 축가는 이적이 부르기로 했다.